(사)중소기업 청년융합회가 지난 26일 두리원웨딩홀에서 ‘2024년 신년교류회 및 안동대와 산학협력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도 성과보고회 및 안동대와 산학협력을 위한 멘토 및 멘티(교수, 기업인) 지정·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모범적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에게 도지사상과 시장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청년융합회는 “젊은 회원이 사업을 하다 보니 미숙함이 많다”며 “안동대 산학협력단 교수의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 업체들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교류회의 취지를 알렸다.
(사)중소기업 청년융합회는 중소기업의 통합마케팅·통합브랜드 세미나·교육·간담회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국내·외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2년 설립했고 현재 경북북부 지역의 70여 명의 젊은 중소기업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으로 지정됐다.
시는 “경북북부 지역 젊은 중소기업 CEO들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정발전과 기업 하기 좋은 안동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년교류회를 축하하기 위해 권기창 시장을 비롯, 김민석 경북 정책실장, 안동 시의원, 안동대 산학협력단 등 다수의 후원사와 자문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