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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마음에 창 내는 피서지문고’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7.27 19:38 수정 2017.07.27 19:38

구미새마을문고, 범시민 책읽기운동 확산구미새마을문고, 범시민 책읽기운동 확산

구미시는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017 마음에 창을 내는 피서지 문고(이하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피서지 문고는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임원 및 회원 80여명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를 대여함으로써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지 문화 정착과 범시민 책읽기 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새마을이동도서관 차량에 다양한 분야의 도서 1,500권을 구비, 시민 누구나 1인당 3권씩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별 재능기부 동아리 공연과 부채․배지 만들기 부스 등도 운영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2016년 피서지문고에서는 141명이 286권의 도서를 대여하고 체험부스에는 133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는 독서문화정착을 위해 이동도서관 운영, 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 알뜰도서나눔장터 운영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특히 39개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여름방학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책 하나구미 운동’과 더불어 구미시가 최고의 도서관 도시이자 명품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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