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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2024 목재펠릿 보일러 보급사업 추진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2.19 10:55 수정 2024.02.19 13:22

산림부산물 파쇄·건조·압축·연소
'온실가스 배출없어'

↑↑ 펠릿 보일러<의성군 제공>

↑↑ 소나무 펠릿 <의성군 제공 >

의성군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목재펠릿보일러를 농가에 보급해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산촌농가 등의 연료비 절감을 돕고, 이산화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협약에 대비하고자 2024년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목재펠릿보일러란 산림 사업 부산물을 파쇄·건조·압축해 연소시키는 보일러로, 온실가스 배출이 없고 다른 목재연료보다 안정성, 친환경성, 운송 ․ 보관이 용이해 주택뿐만 아니라 학교나 병원 등 공공기관 내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

금년에는 주택용 4대를 지원하고, 1세대 당 1대를 구입할 수 있으며 보조금 70%, 자부담은 30%로 지원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의성에 주소를 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대장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오는 3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산림녹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목재펠릿과 같이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목재펠릿 난방기 보급 확대 및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확대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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