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문경의 마중물 된 문화예술회관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2.22 08:46 수정 2024.02.22 08:54

문경시, 지역사회에 긍정의 활력소 충전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지역에 여러 방면으로 긍정의 힘을 불어 넣고 있다. 

문경 지역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세대별 맞춤형 문화행사를 월 2~3편 정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렴한 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 및 박스오피스 순위에 오른 작품 위주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모든 공연에 조기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로 인해 올해부터는 추가공연도 진행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월 26일(~2월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24년 문경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는 문경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미디어 아트로 국내외 거장들의 최고 작품을 미디어와 결합한 작품전시, 라이브 스케치, 드로잉 아쿠아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도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객이 문경을 방문하고 있는 추세다.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정책을 통해 문경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높을 뿐 아니라 실제로 문경문화예술회관 공연 관람을 위해 전국의 시·군에서 많은 관객들이 지역 명소와 맛집을 찾아 문경 곳곳으로 유입되고 공연을 본 후 문경에서 숙박까지 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경홍보 효과도 톡톡히 해 침체돼 있던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