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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경지회, 초·중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권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2.25 11:51 수정 2024.02.25 12:43

단체 생활 시작하는 학생, 예방접종 매우 중요

↑↑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전경.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사전에 필수예방접종을 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가족보건의원이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특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와 보건소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은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을 경우 해당 감염병 전파에 취약할 수 있다.

이번 초등학생 필수 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다.

또 중학생은 Tdap(또는 Td,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이다.

입학생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하지 않았다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또 예방접종 등록이 누락된 경우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경지회 가족보건의원장은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학생에게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며 "입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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