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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26일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치된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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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26일부터 일주일간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해 직원들이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각 부서 사무실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했으며 직원들의 적극 참여로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였다.
올해도 직원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일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매립 또는 파손되면 각종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 물질을 발생시키지만, 분리배출을 하게 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이 가져온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5t에 달하는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최기문 시장은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