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대구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

남연주 기자 입력 2024.02.26 12:56 수정 2024.02.26 12:56

6·25 때 사용 추정

↑↑ 대구 중구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견된 소련제 76㎜박격포탄.<육군50보병사단 제공>

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지난 24일,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육군 제50보병사단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45분 경, 대구 중구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소련제 76㎜ 박격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2탄약창 폭발물처리반(EOD)이 현장에서 포탄을 수거해 부대로 인계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쓰인 포탄으로 추정되며,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