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위해 2024년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520대(승용 270대, 화물 250대)를 보급 할 계획으로 승용은 최대 1,250만 원, 화물의 경우 냉동탑차를 포함해 최대 2,018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서 접수일 기준 60일 이상 영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개인, 법인 등이며 오는 29일부터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차량 구매 계약 후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 구매보조금 시스템(ev.or.kr)으로 가능하며, 보조대상 차종과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 및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