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새마을회가 지난 8일 안동체육관 지하 연회장에서 제20·21대 안동시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안동 새마을회원을 비롯해 권기창 시장, 시의원, 새마을지도자 경북협의회장, 경북 타 시·군 새마을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제21대 안동시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하는 안병환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임동 새마을지도자로 새마을회의 일원이 됐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새마을지도자 안동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안병환 새마을회장은 “이웃에 대해 희망을 주고 살기 좋은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 수준 높은 새마을운동을 만들어야 한다”며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이제부터 배려와 연대의 시대정신으로 승화해 살맛 나는 행복한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지난 6년 동안 안동시 새마을회를 잘 이끌어주신 한성규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드리고, 새로 안동시 새마을회를 이끌어가실 안병환 회장께 축하의 말을 드린다”며 “오늘의 안동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사명과 열정으로 지역발전 및 새마을운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