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6일과 오는 23일 4~7세 영유아를 둔 가정 36가구를 대상으로 딸기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대상가구는 이달 초 안동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된 가정이다.
장소는 안동 임하면 ‘그로우베리’며, 봄기운이 가득한 주말,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려있던 영유아들에게 달콤한 딸기체험과 함께 부모의 사랑으로 충만한 봄맞이 행사를 추진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매회 2시간씩 회차별 6가구가 참여한다. 이날 딸기체험뿐 아니라 키즈카페에서 부모와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도 가지며, 딸기 화분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통해 집에서 식물관찰학습도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동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통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유아가 좋은 환경에서 부모와 교사의 보호와 지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가정양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 할 예정이며, 많은 가정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