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21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고령친화도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용역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고령친화도 진단 및 조사결과를 토대로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가이드라인에 맞는 우리 시 사업을 발굴하고, 평가지표 개발 및 신규사업 제안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용역사가 안동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거주하고 있는 시민과 지역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시에 적합한 사업들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으며 향후 최종보고회 개최 및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인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안동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실행에 적극 반영해,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