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이 지난 25일 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조합원 본인·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증서와 20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안동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미래 지역사회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학생 성적 및 농협사업 이용 실적을 계량화 해 공정하게 평가 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억 7,080만 원이 지급됐으며, 수혜자는 총 1,030명에 달한다.
서안동농협은 2022년부터 조합원 본인과 조손 가정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는 박중석 조합원(회곡리·75)이 대상자로 선정돼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박 조합원은 “장학금을 받게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실히 학업에 매진해 조합원과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안동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농민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서안동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