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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양제과(주), 고향 안동에 새롭게 둥지 틀다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3.31 15:24 수정 2024.03.31 15:43

건강식프리미엄화캔디 제조공정 본격 가동


안동 풍산읍에 소재한 한양제과(주)가 지난 29일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캔디 생산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기창 시장, 이중락 한양제과(주) 대표, 시의원 및 각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동에 공장을 준공한 한양제과(주)는 1980년 서울 성수동에서 창업해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및 47개의 캔디류와 4개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며, 과자류 OEM 등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경기 동두천에 소재하고 있던 한양제과(주)는 현재 안동 풍산읍에 연 면적 3,000㎡ 규모 공장신축을 통해 제조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캔디류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한양제과(주)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고향인 안동에 새마음으로 뿌리를 내리고 싶은 의지”라며 “한양제과는 국내산 뿌리 열매 등 농산물 가공을 통해 특색있는 원료로 K-CANDY라는 특색있는 제품을 만들어 한양제과라는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늘 한양제과(주) 공장 준공식을 통해 우리 안동이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살아나는 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고용 창출 효과 및 지역기업과 주민이 상생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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