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총기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엽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수렵인을 비롯해 봉화경찰서 범죄예방계장과 야생생물관리협회 대경지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및 포획전담 기동대원에게 올바른 총기 사용 안전 수칙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수렵 후 수렵인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군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ASF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수확기 피해방지단 및 포획전담 기동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 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방지단원 및 기동대원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