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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청년단체, 2024년 ‘다이닝 프로젝트’ 활동 시작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4.15 09:33 수정 2024.04.15 13:16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사업 2년 차
로컬 푸드 활용 취·창업 지원 나서

지난해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_청년의 날_ 기념행사에서 이철우도지사와 _다이닝 프로젝트_ 팀원들 기념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지역 청년단체 ‘다이닝 프로젝트(대표 배지현)’가 2024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 2년 차 활동을 시작했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2년간 지원되는 2023년도 경북 공모사업으로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며 지역활동과 창업 및 경력 개발 가능성을 실험하고 지역 내 일감을 연계시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4월 경북도 시·군 공모로 영주 다이닝프로젝트를 포함한 3개팀(영주, 경산, 성주)이 선정됐고 팀별 매년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영주 실험실 다이닝프로젝트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지원으로 에프앤비(F&B) 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에프앤비(F&B) 브랜딩을 통한 창업 지원으로 2개 팀이 창업했고 팝업레스토랑 운영 및 플리마켓 운영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일감연계 및 창업의 기회를 좀 더 확장시키기 위해 △푸드 콘텐츠 제작 △맛있는 로다프 멤버십 △키친인더포레스트 △나도 사장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각 프로그램별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청년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의 매력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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