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17일 시청 강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영주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34명으로 지역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 출향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에는 영주댐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역 발전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영주관광, 조직, 행정 발전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연구’책자를 발간을 하는 등 민간전문가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간 운영 일정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무섬마을, 영주댐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향후 시가 추진할 핵심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사업장에는 박남서 시장도 동행해 현안에 대해 적극 설명하며 시 현안사업 성공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민병철 영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년도 9월에 위촉되어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주를 위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시의 핵심 사업을 더욱 심도있게 고민해 보기 위하여 주요 사업 현장 방문을 기획했다. 시와 함께 우리 위원회가 더욱 힘을 내어 영주의 밝은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를 통해 영주 시정현황에 대하여 상시로 소통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은 늘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견을 제시해 주는 분들이다”며 “올해도 영주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