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가 지난 17일 동두천캠퍼스 대학본부 다목적강당에서 국회의원, 동두천 시장, 경기 교육감, 교육장, 각급학교장, 장학사, 교사, 공무원, 각급 학교운영위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비전제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대비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1부 발표에서는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혁신방향 ▲동두천 에듀토피아를 꿈꾸다 ▲미래 다문화교육과 교육발전특구의 방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_유보 통합 모델 개발 전략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 콘텐츠 창업자_디지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산업연계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분야별 대학 교수와 기업인 대표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진 후,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세부 운영 및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며, 동양대의 경쟁력이 곧 동두천시의 경쟁력”이라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