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가 예측 불가능, 복잡 다양해지는 재난 환경에 맞춰 국민 개개인의 재난 대비·대응능력 향상과 피해 감소를 위해 변화하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기존 교육의 경우 재난 상황 발생 시 국가 중심의 책임과 대응을 강조한 소방안전교육이 추진돼 왔으나, 변화하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에서는 '스스로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국민과 정부가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2024년 소방안전교육이 추진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운영 ▲일상 및 재난 시 대응활동을 위한 소방안전가이드 제작·배포 ▲수요자의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 활성화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멀티미디어북 활용 교육 확대 등이 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하지는 재난환경에 맞춰 스스로 지키고, 이웃을 돕고, 정부의 역할을 다하는 3박자 소방안전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교육 방법과 과정 등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