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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 치매안심센터, ‘행복채움 요리교실’운영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4.19 09:51 수정 2024.04.21 10:02

치매가족 돌봄부담 완화


봉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5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5회에 걸쳐 운영되는 행복채움 요리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 과정을 익히며 치매환자 가족들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균형잡힌 식단과 건강식을 만들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 및 공감대 형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군수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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