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7명(의과2, 한의과 4, 치과 1)을 배정받아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의과 2명 감소로 관내 의료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군은 보건지소 2개 소씩 권역별 순회진료를 시행해 법전·소천·명호·상운 보건지소 월·수·금 주 3회, 물야·봉성·춘양·재산 보건지소를 화·목 주 2회 운영 중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군 보건소 및 오지 지역인 석포 보건지소를 상시 운영해 군민에게 연속적이고 안정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박현국 군수는 지난 18일 신규 공중보건의사들과 면담의 자리를 마련해 매년 줄어드는 공보의 수와 의료계 파업에 따른 파견 등 어려운 환경에 근무하는 공보의들을 격려했다.
박현국 군수는 “근로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