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19일 석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석포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2개지구(소천 분천2지구, 석포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지정(1차)을 완료하고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 사업지구 지정(2차)을 위해 석포2지구(석포3․4리 일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의 취지와 목적, 사업 실시 후의 효과 등을 전달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아울러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독려했다.
군은 2024년 1차 사업지구(소천 분천2지구, 석포1지구) 559필지 418,798㎡를 대상으로 국비 1억1000여만 원을 지원을 받았으며, 2차 추가 사업지구가 지정이 될 경우 3개지구 총 770필지 467,018㎡를 대상으로 1억5000여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권용규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경계 관련 분쟁을 해소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