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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농협, 조합원 의료복지 증진 ‘앞장’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4.22 11:12 수정 2024.04.22 12:24

건양의료재단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업무협약

↑↑ 왼쪽부터 건양의료재단 권태주 대외협력부장, 안숙이 간호과장, 임규봉 이사장, 안동농협 권태형 조합장, 권종구 상임이사, 서동준 상임감사<안동농협 제공>

안동농협이 22일 건양의료재단과 조합원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상호간 협력 관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고 안동농협 조합원의 의료비 혜택과 의료시설의 편리한 이용으로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료법인 건양의료재단에 따르면 안동 서후면에 소재한 건양요양병원은 암환자와 일반 요양환자, 수술 후 재활치료환자를 각각 구분해 요양치료가 가능한 재활·도수치료 특화병원이다.

안동농협은 이번 건양의료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 협약 의료기관인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과 함께 조합원의 다양한 의료혜택 제공과 이용의 편리성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노인 인구 비율 증대에 따른 조합원들의 질병관리와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권태형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상생하고, 농촌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의료편익 증대와 의료사각지대 해소 등 조합원의 복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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