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가 지난 22일, 23일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봄철 빈번히 발생되는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인명구조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시민의 야외 활동이 늘어남으로 각종 산림에서의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 인명 구조기법을 익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 25명과 소백산국립공원 관계자 20명 등 45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악사고 인명구조 전문기술 숙달 및 응급처치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훈련내용으로는 ▲현장안전관리 및 로프 등 각종 장비 사용법 숙달 ▲산악사고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법 훈련 ▲구조장비 활용 계곡 고립자 구출법 훈련 ▲산악지형 상황설정 및 요구조자 구출 등 사고 유형별 다양한 상황설정 및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유문선 소방서장은 “실질적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