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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갱년기 여성 대상, 봉화보건소 인생 2막 ‘수다방’프로그램 인기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4.23 12:20 수정 2024.04.23 12:44


봉화 보건소가 지역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의 45~65세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인생 2막 ‘수다방’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수다방 프로그램은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협력해 갱년기 호르몬 검사 및 상담을 해 주고,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결해 우울증 예방교육과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봉화경찰서에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들을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45세~65세 여성이 갱년기 증상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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