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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영선 영주시새마을회장이 새마을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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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마을회가 7일 오후 3시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지역 인사와 새마을가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우영선 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회장 소개 및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 의식행사를 대폭 줄이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대한 의지 표명을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우영선 신임회장(61)은 영주 출신으로 중앙초, 영주중, 대구영남고, 영남대와 동 대학원 경영학박사 출신으로 경북전문대와 동양대 겸임교수를 거쳐 2018년 9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주협의회 활동을 시작으로 나눔‧배려‧연대의 새마을운동 시대정신을 꾸준하게 실천해 왔다.
우 회장은 현재 가톨릭상지대 경영학과 겸임교수와 영주 도시재생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새마을회장 임기는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 ▲탄소중립 실천 ▲해외새마을시범마을사업을 통한 새마을운동 확산 ▲소통을 바탕으로 연대‧협력 강화 ▲청년새마을연대 조직으로 차세대 새마을지도자 육성 등 ‘새마을운동 재도약’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새마을운동 재도약이라는 중임을 맡은 새로운 회장단 및 지도자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마음으로 새마을과 함께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 건설을 위해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새마을회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살리기사업 및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으며 사랑의 도시락과 김장 나누기, 저소득 가구 대상 집수리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