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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문화대 교차로서 9중 추돌

정희주 기자 입력 2024.05.26 13:31 수정 2024.05.26 13:31

60대 운전자 "저혈당 쇼크"추정

↑↑ 9중 추돌사고 현장 모습.<대구소방 제공>

대구 달서구 신당동 문화대삼거리에서 지난 25일 오전 11시 11분 경, 승용차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옆 차선을 주행하던 다른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으며 발생했다.

직후 A씨 차량이 사고 충격으로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으며 9중 추돌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A씨 차량 동승자는 "A씨가 평소에 종종 저혈당 증세를 보였다"며 "이날 사고도 저혈당 쇼크로 인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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