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가 지난 22일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ENA TV 드라마 '야한 사진관'에서 서기주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주원을 동두천캠퍼스에 초청, 공연영상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기특강을 펼쳤다.
이번 연기특강은 공연영상학부 길해연 교수와 함께 길해연 교수의 배우 주원 연기 메소드 특강에 찬조 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미래의 후배들과 연기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됐다.
배우 주원은 드라마 '각시탈'에서 이강토 역으로 대중에게 크게 알려졌으며, 7급 공무원, 앨리스, 스틸러 등의 여러 드라마와 특수본, 캐치미, 패션왕, 특근, 카터 등의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알타보이즈, 그리스, 싱글즈, 스프링 어웨이크닝, 고스트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를 두루두루 섭렵하고 있는 스타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특강에서 주원 배우는 “예술고 시절부터 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할 때까지 매일 첫차 타고 학교에 가서 연습, 방과 후 연습, 막차 타고 집에 가는 것을 계속했다”며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원 배우는 성실함과 노력 이외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단점을 감추지 마라. 못하는 건 과감하게 얘기해서 함께 해결해라. 우리가 하는 예술은 종합예술이다! 함께 연구하면 더 좋은 해결책이 나온다. 안정을 찾지 말고 계속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라!"라며 다양한 현장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주원 배우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하여 고집이 아닌 확신에 찬 행동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자 학생들은 큰 호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배우 주원은 그간 KBS 연기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 대종상영화제 인기상,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영화 부문 인기상, SBS 연기대상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으며, 드라마 OST도 직접 물러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