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가 29일, 20대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관련기사 본지 5월 27일자 참조>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30분 경, 대구 동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50대 어머니 C씨는 범행을 말리다 손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을 완전히 파악한 후 검찰에 송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