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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10일, 대경 내륙에 올 '첫 폭염주의보'

정희주 기자 입력 2024.06.10 10:19 수정 2024.06.10 10:23

대구기상청, 낮 최고 34~35도 예상

대구와 경북 내륙에 10일,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은 이 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영천·경산·청도·경주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경주 34도, 대구 33도, 포항 32도, 안동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10일 낮 최고기온이 34도, 11~12일에는 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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