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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지역아동센터 ‘점촌역 개통 100년을 알리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6.11 07:31 수정 2024.06.11 08:49

점촌역 개통 100주년 D-200, 삼랑진역서 점촌역 홍보

  -경전선과 경부선의 분기점 삼랑진역에서 전하는 점촌역 홍보 단체사진-

문경 아리솔지역아동센터가 지난 8일 아동과 인솔자 등 26명이 점촌역 개통 200일 전을 맞이하여 경남 밀양 삼랑진역에서 점촌역 개통 100주년 소식을 승객과 역 주변에서 홍보했다. 

‘문경으로 오시면 행복해요!! 문경관광의 시작은 점촌역으로부터!’란 홍보문구를 외치며 경부선과 경전선이 나눠지는 삼랑진역에서 경북선 점촌역 개통 100년의 역사를 알리며 문경 관광홍보를 미래 문경에서 터전을 잡고 문경의 영원한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 청소년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문경을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24년 12월 25일 경북선이 점촌역까지 연결되어 개통됨을 자랑하고, 2024년 연말 준공 예정인 KTX문경역사를 홍보 하며 수도권에 진입하는 문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미래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문경을 만들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외침이었다. 

이번 행사는 경부선과 동서횡단 기차가 출발하는 경전선 삼랑진역에서 남한의 남북은 물론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경전선에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동서지역의 감정의 골을 없애는 기회로 가지고자 경남과 전남을 연결하는 경전선의 시작역에서 점촌역을 홍보했다.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오미향 센터장은 “점촌역 개통 100년인 올해 아이들과 경북선 기차여행과 함께 연말 개통되는 문경새재 KTX기차기행도 계획해 보고, 가능하다면 광주역 강릉역 도라산역 등 전국으로 아이들과 점촌역 개통100주년을 알리고 더 나아가 올해 연말 준공되는 KTX고속열차 문경개통일 아이들이 서울로 개통 홍보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랑진역에서 점촌역 개통 100주년 기념과 문경시를 홍보한 아리솔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이제 점촌역 개통 100주년 D-100일이 되는 추석 연휴에는 또다시 점촌역과 코레일 한국철도를 홍보하는 기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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