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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평화동,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6.12 17:56 수정 2024.06.13 07:07

특이·악성 민원 대응능력 강화로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평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안동경찰서 태화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협박 등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상황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구조반 등 4개 반으로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을 가정해 △민원인의 진정 유도 및 위법 행동 제지 △위법 행동 지속 시, 사전 고지 후 녹음 및 녹화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안내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모의훈련은 무리하고 지속·반복적인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상황 대응능력 강화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동은 “폭언·폭행 등 안전한 민원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기별 훈련을 통해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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