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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여름 밤의 재즈 향연, ‘오늘 기분 JAZZ’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6.13 16:52 수정 2024.06.13 16:54

안동시립중앙도서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중앙마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특별한 재즈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퓨전 재즈밴드 ‘리스트리오’와 래퍼 ‘이규환’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재즈공연으로, 영화 OST, K-POP,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스트리오는 드럼, 베이스, 피아노의 하모니를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독특한 음악적 시도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밴드이며, 이규환은 쇼미더머니5 출연으로 인지도를 얻어 2017년 이루마와 콜라보한 앨범을 발매하고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래퍼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도서관 야간산책 행사의 일환으로 조성된 야외산책로(30일까지)의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한 여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18일 오전 10시~20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배정 좌석 50석은 사전접수로 진행되고, 행사 당일에는 스탠딩으로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안동시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대출 두배로 데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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