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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산업 재해 줄이고 안전 의식 높인다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6.17 07:52 수정 2024.06.17 07:53

환경관리원 200명 대상, 안전보건교육

↑↑ 안전보건교육<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난 14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환경관리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시행으로 산업재해 예방이 더욱 강조되고, 매년 증가하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기인력개발협회 김원선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개인별 건강관리 및 무더위 유의 사항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작업환경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의 감축과 안전의식 향상에 다 같이 노력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22년에 경북도 최초로 노동안전팀을 신설해 사업장 위험성 평가,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 교육, 현업근로자 순회 점검, 특수 건강진단 등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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