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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건강한 여름 공원 관리 ‘준비’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6.20 09:49 수정 2024.06.20 09:57

병해충 방제, 조경수 물주기, 폭포 분수 가동

↑↑ 김천시 공원 건강한 여름 준비<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분주하다.

관내 64개 공원을 관리하는 공원 관리팀의 하루는 오전 5시에 시작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공원을 관리하는 작업단은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 조경지 풀 깎기, 제초 작업 등으로 하루해가 짧다.

요즘 특히,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이 기승을 부리면서 공원 내 조경수 관리를 위해 병해충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앞서 1차 방제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늘부터 2차 방제를 해 병해충으로부터 조경수를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 또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신규식재지 등에 관수시설 설치, 관수차 3대를 운행해 공원 내 조경수, 화초류 물주기 작업을 하고 있다.

공원시설물인 폭포, 분수를 가동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폭포 분수는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가동하며 매시간 정시부터 50분까지 가동, 50분부터 정시까지 10분 정지 형태로 운영된다. 실개천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가동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가뭄 및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분수, 폭포, 실개천 등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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