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난 1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의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반세기 우수성, 영향력있는 100년을 위해 나아가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물자원본부 산업화실은 산림미생물 분야의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광대싸리 종자 추출물의 항균 및 기능성 ▲국내 독성식물의 부위별, 지역별, 시기별에 따른 항염증 및 독성평가 ▲식물마이크로바이옴의 무기물 가용 등 산림미생물을 활용한 산업화 활용 성과 등이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미생물학 및 생명공학 분야의 국내 최고 학회이자 미생물 연구와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 학회는 ▲생물공학 ▲생리활성물질 및 화학생물 ▲환경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기술산업화 등의 분과로 나뉘어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종태 산업화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 전문가와 미생물 분야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산림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임업인 및 산업화 활용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