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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노랑나븨도 오잖는 무덤 우에 이끼만 푸르라라”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6.24 17:18 수정 2024.06.24 17:28

이육사문학관 갤러리, 김성장 서예가 특별 초대전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다음 달 2일부터 안동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성장 서예가<사진>의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초대전은 ‘이육사 탄생 120주년, 이육사 순국 80주년, 이육사문학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개최되는 초대전으로서 이육사 시인의 서예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장 시인은 수많은 특별 초대전과 개인전을 통해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서예가다. 그가 보여주는 웅혼한 필치는 특히 이육사 시인의 시를 담아내기에 적합하기에 시와 서가 하나가 돼 펼치는 웅혼함의 세계를 탐닉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성장 시인이 써 내려간 이육사 시인의 또 다른 세계는 오는 8월 31일까지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감상 가능하며, 구매를 원하는 분은 김성장 서예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도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작품을 구경하는 것과 동시에 문화를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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