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30일 작은사과 전문유통시설 준공식을 봉성면 우곡리 580번지에서 갖는다.작은사과 전문유통시설은 총 3억원의 예산으로 봉화작은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안태선)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작은사과 전문유통시설이 완공되면 집하, 선별작업의 일원화로 전문 마케팅이 가능해져 학교급식, 젊은 소비층 공략 등 전국적인 시장 확장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봉화군은 지역특화사업으로 국내육성 사과 품종인 루비에스(Ruby-S)와 알프스오토메(재배면적 : 13.0㏊/생산량 : 150톤)를 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원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맛이 좋고, 과형이 우수하며 병해에도 강한 작은사과를 2020년까지 50㏊ 조성을 목표로 작은사과 재배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봉화사과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며, 작은사과의 시장 확대와 전문 마케팅으로 국내 사과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김규화 기자 kuhwa02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