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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저출생 극복'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6.25 13:20 수정 2024.06.25 13:34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25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군의장, 군의원, 부군수, 실·과장,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물 디자인 및 평면계획·내부인테리어 등 최종결과물을 보고하고 최종 보고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에 공사를 착공해 내년 연말에 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경북도로부터 도비 36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99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73㎡ 규모로 관내 동본리 457-1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산모실(12실), 신생아실, 간호사실,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 산후조리에 최적화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예천군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산모들의 비용적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학동 군수는“예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최종보고회를 통해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다졌으며, 군이 출산·육아·노후생활 등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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