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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자산 용머리길, 역사가 담긴 벽화 거리 조성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6.30 06:01 수정 2024.06.30 11:41


김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5월부터 자산동 용머리길에서 굴다리길까지 이어지는 노후화된 벽면 500m 구간에 자산동 역사가 담겨있는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

낙후된 골목에 용머리길 역사에 관한 벽화를 그리고 굴다리길에는 패턴 벽화 작업을 해 어두운 거리에 활력을 주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렇게 노후화된 벽면에 벽화를 그리고 나니 동네가 꽃밭이 된 것처럼 환해져서 너무 좋다”고 기쁨을 표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앞으로도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후화되고 소외된 지역을 지속해 살펴 살기 좋고 아름다운 자산동으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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