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안동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 개최

박채현 기자 입력 2024.06.30 17:39 수정 2024.07.01 06:54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안동시가 지난 27일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안동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 유족회 및 전몰군경 미망인회가 주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600여 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부 의식행사에 이어, 2부 위안공연은 안동 아코디언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초청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로 참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안동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2,300여 명을 대상으로 기념품 및 패화를 전달하고, 6·25 참전유공자 180여 명에게는 건강식품을 추가로 전달했으며, 저소득 국가유공자 200명을 선정해 위로금을 지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예우를 다하고자 했다.

시는 “현재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모두가 일상 속 보훈 실천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