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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서구서 상수도관 파열 ‘한때 단수’

정희주 기자 입력 2024.07.03 10:09 수정 2024.07.03 10:09

임시조치 완료

↑↑ 상수도관 파열로 침수된 도로 모습.<대구서부소방 제공>

대구 서구 평리네거리 인근 도로에 지난 2일 오후 3시 38분 경,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 때 일대가 침수되기도 했으며, 파열로 인해 인근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30분∼1시간가량 끊기는 일이 생겼다.

한편 대구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상수도관을 지나는 수돗물을 다른 상수도관으로 우회 공급해 임시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본부는 상수도관이 파열된 3, 4차로를 통제하고 원인 파악과 복구를 위해 굴착을 진행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수돗물은 정상 공급되고 있다"며 "땅을 파야 파열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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