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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보건소‘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수료

성종길 기자 입력 2017.08.30 16:55 수정 2017.08.30 16:55

상주시 보건소(소장 성충제)는 치매예방과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온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18개소에 대해 운영을 마감하고 각 쉼터별로 수료식을 가졌다. 어르신 인지강화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읍·면 18개 경로당에서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 270여명을 대상으로 주2회씩 총48회를 운영하였다.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운동, 미술, 감각자극, 작업회상, 음악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점수가 참여전보다 전반적으로 높아졌으며 또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내서면 서만2리 경로당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이 손수 음식을 마련하고 다과를 준비해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지고 주민화합을 다졌다. 박근배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치매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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