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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동성동, 산사태 우려 대피 주민에 구호물품 전달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7.09 09:30 수정 2024.07.09 09:33


상주 동성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지 주민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누적된 강수로 인해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있는 산지 인접 마을과 외진 주택 거주자에 대한 대피 명령에 따라 관내 취약지역 거주 주민을 임시 주거시설(마을회관)로 선제적 대피시키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확인 및 관리 상태를 살폈다. 또한 대피한 주민을 위해 일시 구호물품세트(담요, 수건, 세면도구 등)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석환 동성동장은 “비상 상황을 계속 유지하며 관내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전시설 관리 및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구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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