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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신중년 일자리 ‘통합돌봄 서포터즈’본격 활동

장재석 기자 입력 2024.07.09 13:30 수정 2024.07.09 14:14

↑↑ 일자리 통합돌봄 서포터즈 활동.<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7월부터 통합돌봄 서포터즈 120명을 활용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에게 건강돌봄,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대한노인회 의성 지회를 통해 귀촌자, 공공·일반기업 퇴직자 등 전문성 있는 은퇴 인력을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발해 돌봄 서비스를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본격 건강·생활돌봄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통합돌봄 대상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우울·치매 프로그램 ▲혈압측정법 안내 ▲기초 건강 교육 ▲건강체조 등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가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청소 ▲빨래 ▲설거지 ▲환경정화 등 가사지원을 제공한다.

본격 활동에 앞서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무교육(△돌봄의 윤리와 자세 △가사지원 교육 △간호학적 돌봄기술 △건강한 돌봄 기초지식 △치매 예방 운동 △우울 예방을 위한 마음관리 △만성질환자 건강괄리 등)을 진행했다.

한편,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75세 이상 돌봄필요군 8,560여 명을 대상으로 의성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및 지역복지정책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보건복지 사전조사를 실시한 바가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만의 신중년 일자리를 활용한 통합돌봄 서포터즈를 통해 더욱더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통합돌봄 서포터즈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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