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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릴레이 서명 챌린지 성료-경주문화관 1918에서 릴레이 챌린지 결과물을 전시<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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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계기로 진행한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릴레이 서명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학도병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자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지난 5월 17일 경주고에서 개최된 출정식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 군부대·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중 밀집 장소에서 릴레이로 진행됐다.
경주지역 주요 인사·시민·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대형 태극기에 직접 서명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함으로써, 풍전등화의 조국을 구하기 위한 학도병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느끼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11일부터 약 한 달간 경주시민·관광객 등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경주문화관 1918에서 릴레이 챌린지 결과물을 전시한다. 해당 전시는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경주 학도병 기록물 전시회 '소년의 기억, 기록이 되다'와 연계 진행된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릴레이 행사에 미래세대·제복근무자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한 것 같아 기쁘다”며 “전시기간 동안 많은 시민이 릴레이 결과물을 관람하면서 일상에서 보훈정신을 경험함으로써 학도병의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