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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2024 박정희컵 전국오픈 태권도대회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7.18 09:05 수정 2024.07.18 09:09

19일 팡파르

↑↑ 2024 박정희컵 전국오픈 태권도대회 문경서 개막<문경시 제공>

‘2024 박정희컵 전국오픈 태권도대회’가 19일~오는 22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특설경기장에서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경북태권도협회와 문경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경북도, 문경시 등이 후원하며 선수와 임원 및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20일 오전 11시 개회식에는 신현국 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이동섭 국기원장, 이정걸 문경 시의장, 도·시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다.

19일에는 종합경연(예선 및 본선)과 격파(예선), 20일에는 종합경연(결선), 격파(결선), 플래시몹, 실전겨루기, 품새(전문선수부, 선수부, 생체부), 21일 겨루기(선수부, 생체부), 22일 겨루기(전문선수부)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국내 선수뿐 아니라 해외 20개 국 선수도 참가하여 국제대회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고, 문경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었고 문경과 깊은 인연이 있는 박정희 대통령을 기억하는 박정희컵 태권도대회를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에서 개최하게 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문경에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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