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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홍준표 시장 “대구시,인력채용 때 지역제한 전면 철폐하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2 16:49 수정 2024.07.22 17:07

TK신공항 개항 전 군위에 메디컬센터 유치 준비
여름철 태풍 피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라
하계휴가철 업무공백 없도록 정확히 인수인계 당부

↑↑ 홍준표 대구시장
↑↑ 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및 산하기관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폐지하라고 지시한 바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열린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 이후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의 모든 인력 채용 시, 지역제한을 전면 철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TK신공항 개항으로 군위군에 인구 25만의 거대 공항도시가 조성되면 메디컬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주변에 메디컬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공항건설단과 협의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사무소 관련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기 위해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재관 선발 시 현지 언어가 능통한 직원을 배치해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장마철 이후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정비 추진과 관련해서는 “이번 장마에 대구시는 큰 피해가 없이 잘 지나갔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하여 재난안전실과 협력해 태풍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하계 휴가철이 시작된다”며“특히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실·국장 책임 하에 업무 인수·인계를 정확히 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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