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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4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26일 개막’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7.23 08:06 수정 2024.07.23 08:09

전 세계 태권도인 문경으로

지구촌 2억 태권도 가족의 태권도 화합의 장인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가 오는 26일~30일까지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세계 각국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2024 문경세계태권도 한마당’은 199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9회의 명성에 걸맞게 55개 국 4,500여 명 선수가 참가하는데, 주요 참가 국가는 미국 등 아메리카 9개 국,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14개 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23개 국, 이집트, 튀니지 등 아프리카 7개 국, 오세아니아다.

각국 선수들이 위력격파, 기록 경연, 종합격파, 공인 품새 등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의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칠 계획인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경연이 준비돼 있어 태권도 유망주를 꿈꾸는 무도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오는 27일 오후 4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신현국 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이동섭 국기원장,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정걸 문경 시의장, 경북도·문경 태권도 주요 인사가 참석 할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세계 태권도 대회의 진수이자 축제인 2024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계기로 문경이 태권도 중심지로 위상을 높였고 세계 태권도인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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