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의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39여 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군 인재육성을 위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안계 출신으로 1987년 청송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한 정영주 소장은 1989년 고향인 의성으로 전입 후 지금까지 고향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영주 소장은 “공직 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한 선후배·동료 공직자에게 감사드리고, 김주수 군수의 뜨거운 열정과 후배 공무원의 자긍심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의성을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떠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