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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 ‘개막’

김승건 기자 입력 2024.07.24 14:25 수정 2024.07.24 14:29

여자축구선수 전은하 원포인트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 작년에 있은 영덕 풋볼페스타 써머리그<영덕군 제공>

무더위도 못 말리는 축구 열정 ‘2024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가 오는 26일~29일까지 영덕 4개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축구전문미디어 베스트일레븐(대표이사 박정선)이 주최하고 베스트일레븐과 영덕축구협회(회장 하상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를 포함해 이벤트 매치인 엄마 풋살과 아빠 족구 등 총 10개 부문 120팀이 참가해 각 부문 조별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주요 부문 결승전 경기는 유튜브라이브로 생중계되며, 주관 방송사인 포항MBC를 통해 녹화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인 27일과 28일, 참가자 가족과 군민을 위한 패밀리존이 강구대게축구장에 설치돼 영덕군이 배출한 수원FC 위민 공격수 전은하 선수의 원포인트 클래스 운영과 영덕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광열 군수는 “불쾌하고 지루한 무더위를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의 축구 열정으로 시원하고 통쾌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모든 선수가 거리낌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해 베스트일레븐과 ‘동·하계 영덕 풋볼페스타’에 대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어 2026년까지 매년 2월에 열리는 윈터리그와 7월 서머리그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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